서울 강남 논현동 고시원 방화사건 개요

정리 : 안산이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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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0일 오전 8시15분쯤 30대 실직자가 "세상이 나를 무시한다"고 고시원에 불을 지른 뒤 연기를 피해 빠져 나오던 입주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D고시원 3층 입주자인 정모(31)씨가 자신의 방 침대에 라이터용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르고 3·4층 복도에서 연기와 불길을 피해 도망 나오는 입주자들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렀다.


- 정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이월자(50), 조영자(53), 박정숙(52)씨 등 여성 중국 동포 3명과 한국인 여성 김양선(49), 서진(21), 민대자(51)씨 등 3명 등 6명이 숨졌다. 부상자 7명 중 4명(3명은 중국동포 여성)은 상처가 깊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 국가 위로금과 장례비용 처리 문제

범죄피해자 구조금으로 사망자는 1,000만원, 중상자는 300~600만원이 국가 차원에서 지급되나, 외국국적자에게는 보상이 되지 않는다. 중국대사관과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져 현재 시신 송환과 장례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 중에 있다.


- 고시원 방화사건 중국동포 피해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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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월자(50) : 현재 한남동 순천향병원(02-797-4444)에 안치되어 있으며, 동생 이순자씨와 사위 최화수씨가 유족으로 계시면서 장례절차(500여 만원)와 시신송환 문제를 어떻게 할지 고심하고 있다.

고 박정숙(52) : 현재 강남성모병원(02-590-2135)에 안치되어 있다.

고 조영자(53) : 현재 흑석동 중대병원(02-6299-2466)에 안치되어 있으며, 유족들이 파악이 되고 있지 않아 시신만 안치되어 있는 상태다.


중경상을 입은 장채옥씨(41)는 현재 영동세브란스 병원 본관 2동 706호에 입원해 있으며, 수술비와 입원비 800여만을 지불할 수 없어 고심하고 있다.


- 도움 요청

 ① 고시원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여성들은 경제적 여건과 생활이 아주 열악한 형편입니다. 이번 방화사건을 통해 사망한 이월자, 박정숙, 조영자씨 모두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외국국적이라 참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현재, 고 박정숙씨 장례절차는 처리하고 있는 중이고, 고 조영자씨의 경우 유족들조차 파악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고 이월자씨의 경우 간단 장례비용으로 500 여만원과 시신 송환비용 문제 때문에 계속 정부와 협의 중에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있습니다(고 이월자씨 사위 연락처 010-5509-2460).


 ② 이번 사건으로 중상자의 경우 장채옥씨가 수술 후 치료 중에 있는데, 수술비와 입원비 800여만원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장채옥씨 남편 연락처 010-8131-0313)


도움을 주실 분들은 안산이주민센터에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산이주민센터는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이주민센터 홈페이지 국내기사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