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is God's Love

 

하나님의 사랑이 표현된 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러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흔히 God is Love(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하는데, 성탄절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표현된 날, 그래서 Christmas is God's Love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표현된 성탄절을 가장 보람 있고 의미 있게 보내려면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사랑을 나누어야만 합니다.


Share 할 때 커지는 사랑


어떤 사람이 성탄절을 앞두고 주님의 사랑을 누군가와 함께 Share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할 줄 아는 바이올린을 들고 거리로 나가 성탄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캐롤송을 연주할 뿐만 아니라 Donation Box를 하나 갖다 놓고 누구든지 Donation을 하면 모아진 돈을 가난한 고아들에게 주겠다고 써 놓았습니다.

그 때 어떤 청년이 그곳을 지나가다가 도네이션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그냥 지나가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할 수 없이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 바로 그 때에 바이올린을 든 사람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주님의 사랑이 밀려오면서 그 곳에 서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 보았지만, 그는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어떤 두 젊은 남녀가 지나가다가 함께 따라 부르자 그 때부터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서서 함께 찬송을 불렀습니다. 어느덧 사람들은 100여명으로 늘어났고, 그들은 손을 잡고 계속해서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바이올린이 끝나자 너도 나도 헌금을 하면서, 모였던 사람들은 서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떠나갔습니다.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찬송을 부를 때 많은 도네이션이 모아졌고, 그것으로 가난한 고아들을 도울 수 있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 성탄절이 되었겠습니까?


가장 귀한 선물


성탄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기대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고 나누어줄 때 그것이 진정 성탄절을 아름답게 보내는 것입니다.

금번에 우리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150포를 나눠 주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가장 귀한 선물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마음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늘 영광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자기를 주셨듯이 받는 선물이 아니라 주는 마음이 가장 귀한 선물인 것입니다.


자장면 집 아줌마


부모님이 없이 삼남매가가 살고 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첫째 애는 여자애로 13살이었고, 둘째 애는 남자아이로10살, 셋째 아이는 남자 아이로 7살이었습니다.

13살 먹은 여자 아이가 조그만 공장에 들어가 일하면서 동생들과 함께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가 되자 큰 누나는 동생들이 그렇게 먹고 싶어 하던 자장면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자장면을 시키는데 두 그릇을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둘째 아이가 "누나는 안 시켜"라고 물으니 큰 아이가 말하기를 "응 나는 배가 아파서 못 먹어. 그리고 우리 은철이와 은호만 맛있게 먹어도 누나는 배불러"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장면이 나오자 막내가 말합니다. "누나 자장면 너무 맛있다. 누나도 좀 먹어 봐", 그래도 큰 아이는 "아냐 누나는 우리 은철이와 은호 먹는 것만 봐도 좋아. 그리고 누나는 배 아파서 못 먹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옆에서 어느 가족이 와서 자장면이랑, 짬뽕이랑, 탕수육이란, 깐뽕새우 등을 시키고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일곱살난 막내 은호가 "우리도 엄마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런 것도 먹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은철이도 부러운 듯이 그 곳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자장면집 아줌마가 짬뽕 한 그릇과 탕수육, 깐뽕새우까지 갖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큰 아이는 "이거 우리가 안 시켰는데요. 우리 돈 없어요"라고 말하자. "응 이거 너희들 먹으라고 아줌마가 그냥 주는거야"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왜 그냥 줘요?" "응 아줌마는 네 엄마 친구거든 너희들을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너희들은 잘 모를꺼야. 너 인철이지, 그리고 네가 인호로구나?" 그러자 이아들은 "아줌마가 어떻게 우리 이름까지 알아요?" “아줌마가 네 엄마 친구니까 알지. 그동안 내가 너희들을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컸구나. 걱정하지 말고 많이 먹어” 라고 하자, “정말이요”하더니, 그들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잘 먹었습니다. 아줌마"하고 인사를 하니, 그 자장면집 아줌마는 그래 자주 놀러 와라"하시며 돈도 안 받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러자 그의 남편이 "당신 재네들 엄마 알아!"하고 물어보니, "아니요. 재들이 하는 말을 들으니 엄마 아빠가 없는 애들이고, 큰 애가 돈이 없어서 동생들것만 사 주는 것을 보고, 그냥 갖다 주면 안 먹을 것 같아서 친구 엄마인척 한거에요" "그럼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 "재들이 부르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러자 남편이 말한다. "당신 정말 잘했어. 나도 재들이 불쌍해서 뭘 갖다 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면서 함께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기쁨은 언제나 누군가와 나누면 두 배(Double)가 됩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을 누군가와 나누는 가운데 행복을 만끽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박용덕목사[남가주빛내리교회 담임, 아가페영성목회연구소 소장, 시인]

출처: http://blog.daum.net/abrahampark